파타야 3

16.05.07~13 태국 여행!! - 3일차

지금 생각해보면 참 빡센 일정이었다. 이렇게까지나 부지런하게 이동했으나 싶다. 그리고, 요즘 리니지 한다고 3개월동안 암것도 안 한 것 같다. 회사 생활에 고과도 나오고, 내 인생을 온전히 회사에 맡길 수 없다라는 판단도 최근에 다시 들었다. 따로 작성하는 것으로 하고, 마저 여행 기행기를 써보고자 한다. 아침에 일어나, 우리는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버스터미널을 가는 썽때우 타려다가, 위치를 잘 몰라 결국 택시 탔다 (파타야에서는 우버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그랩을 부르면 로컬 택시가 온다) 그렇게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고, 선착순으로 표를 나눠준다. 그러면 나와있는 시간을 보고 그 시간에 먼저 탄 사람이 좋은 자리를 안는 그런 구조이다. 애초에 좌석은 없다. 셋째 날에는, 조금 더 사람같이 살자는 의견으..

여행 기행기 2017.10.15

16.05.07~13 태국 여행!! - 2일차

예전 기억들이다보니, 참 정리하기 어려운 게 많다. 하지만, 언젠가는 어떻게든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마저 써보려고 한다. 아침부터 잡힌 스케쥴로 인해 일찍이 일어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항구, 목적지로 갔다. 다만..태국 방문이 처음이다보니, 30분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담당자인지 모르는 상황이 생겼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기다리다가, 어설픈 한국말 하는 아저씨가 와서 5인승 보트로 데려갔다. 그리고 5인승 보트에 타고 이동을 하는데...왠지 불길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파도가 보통이 아니었다. 약 30분 달려 도착한 포인트에서...체험스쿠버라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뭔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느낌이었다. 이내 교통정리가 되더니, 물에 스스로 입수 시킴-_-;;..

여행 기행기 2017.06.09

16.05.07~13 태국 여행!! - 1일차

이 여행을 가기 전 까지는, 수없이 말로만 들었던 곳이었다. 태국이라는 곳은. 알아먹기 힘든 태국어와, 그들의 문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닌 곳이었다. 물론 가기 전 까지의 이야기이다. 작년 여행이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써보려고 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스타젯으로 항공권을 36 정도에 구매했고, 처음 태국 여행이기에 같이 간 동생이 짠대로 움직였다. 그 결과 사전 소모 비용은 100만원(이 100만원에는 숙박비 전수 포함) 다시 한 번 느낀 부분이지만, 여행은 빨리 계획할수록 항공권의 가격은 싸지며, 이는 곧 경제적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 기억하자. 태국갈 때의 이스타젯의 가장 큰 장점은 오후 출발에 밤쯤(10이 전후) 도착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가장 좋은 점 같다..

여행 기행기 201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