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참 빡센 일정이었다. 이렇게까지나 부지런하게 이동했으나 싶다. 그리고, 요즘 리니지 한다고 3개월동안 암것도 안 한 것 같다. 회사 생활에 고과도 나오고, 내 인생을 온전히 회사에 맡길 수 없다라는 판단도 최근에 다시 들었다. 따로 작성하는 것으로 하고, 마저 여행 기행기를 써보고자 한다. 아침에 일어나, 우리는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버스터미널을 가는 썽때우 타려다가, 위치를 잘 몰라 결국 택시 탔다 (파타야에서는 우버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그랩을 부르면 로컬 택시가 온다) 그렇게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고, 선착순으로 표를 나눠준다. 그러면 나와있는 시간을 보고 그 시간에 먼저 탄 사람이 좋은 자리를 안는 그런 구조이다. 애초에 좌석은 없다. 셋째 날에는, 조금 더 사람같이 살자는 의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