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고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시간은 참 빨리 가 버렸다. 아쉽고 아쉽고 아쉬웠다. 그 와중에도 체크아웃은 해야 한다. 벌금 내기 싫으니까.ㅋㅋ 마지막날 어제 과음으로 쓰린 속을 움겨잡고 시암역으로 갔다. 시암역에는 이것 저것 많고 무엇보다도 짐을 맡아줘서..좋았다 -_-ㅋ 가자마자 한 건 배고픈 속을 채우기 위해 먹었던 우동 한 그릇. 그냥 평타 수준이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짐 좀 맡아주세요 해놓고 돌아다니기 시작 ㅋㅋㅋㅋ 시암 프라자랑 뭐뭐뭐 해서 되게 크게 있다. 맘 먹고 구경하려면 하루종일 걸릴듯. 참고하시길ㅋ 개인적인 용무로 나나프라자 잠깐 들려서 야몽(코 뚫어주는거. 나처럼 코 약한 사람은 필수) 사고, 로빈슨백화점 갔는데...백화점이 참 재밌게 만들어져 있었다. 이 근처에 마사지샵이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