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4

16.05.07~13 태국 여행!! - 7일차(마지막날)

이러고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시간은 참 빨리 가 버렸다. 아쉽고 아쉽고 아쉬웠다. 그 와중에도 체크아웃은 해야 한다. 벌금 내기 싫으니까.ㅋㅋ 마지막날 어제 과음으로 쓰린 속을 움겨잡고 시암역으로 갔다. 시암역에는 이것 저것 많고 무엇보다도 짐을 맡아줘서..좋았다 -_-ㅋ 가자마자 한 건 배고픈 속을 채우기 위해 먹었던 우동 한 그릇. 그냥 평타 수준이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짐 좀 맡아주세요 해놓고 돌아다니기 시작 ㅋㅋㅋㅋ 시암 프라자랑 뭐뭐뭐 해서 되게 크게 있다. 맘 먹고 구경하려면 하루종일 걸릴듯. 참고하시길ㅋ 개인적인 용무로 나나프라자 잠깐 들려서 야몽(코 뚫어주는거. 나처럼 코 약한 사람은 필수) 사고, 로빈슨백화점 갔는데...백화점이 참 재밌게 만들어져 있었다. 이 근처에 마사지샵이 상당히 많다..

여행 기행기 2018.04.13

16.05.07~13 태국 여행!! - 6일차

전날 과음했어도 내 몸은 아직 멀쩡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는 걸 보니... 나도 참 본능에 충실한 놈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본능적으로 아침을 먹고, 진짜 한 거라고는 어제 들렸던 마사지샵 가서, 1시간이 아닌 2시간 오일 마사지를 받았다는 거... 사진 찾은 김에 추가 작성!ㅎ 점심은 나이쏘이 가서 먹었다(그 유명한 갈비국수) 그냥 유명하다..정도의 느낌. 짰으니까. 아주 짜다. ㅠㅠ 그리고... 마사지를 2시간 받다 보니 잘 시간에 잠 안 자서... 들어가서 낮잠 자려는데 낮잠도 못 잤다... 그대로 클럽 갔다 ㅡ_ㅡ;;;;;; 나도 그랬지만, 동생도 이번 자유 시간 간에 꽤 많이 찾아봤나 보다. 우리가 있던 자리가 원숭이 자리라는 것을 알고 자리를 옮겼다. 그랬더니 주위에 현지 인파가 더 ..

여행 기행기 2018.04.12

16.05.07~13 태국 여행!! - 4일차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쓴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어제 방콕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번에 간 게 4번째인가...16년 우연찮게 갔던 태국, 그리고 그 소비적인 문화에서도 즐거움에 흠뻑 빠져, 벌써 4번째 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오고나서 보니 블로그 관리 해보자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고, 밀렸던 첫 여행기를 쓰고 있다. (하지만 딱히..2번째, 3번째, 4번째는...클럽 투어다;;;) 마저 이어서 써보고자 한다 짜잔~! --------------------------절취선------------------------ 다음 날, 좋은 호텔에서 가뿐히 일어나 아침부터 먹으러 갔다. 역시 5성급 호텔의 아침은 다르더라(생각해보니 아침은 한 번도 안 거르고 다 먹었다. 술이 아무리 취해도 좀비처럼 먹게 되더..

여행 기행기 2018.04.10

16.05.07~13 태국 여행!! - 1일차

이 여행을 가기 전 까지는, 수없이 말로만 들었던 곳이었다. 태국이라는 곳은. 알아먹기 힘든 태국어와, 그들의 문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닌 곳이었다. 물론 가기 전 까지의 이야기이다. 작년 여행이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써보려고 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스타젯으로 항공권을 36 정도에 구매했고, 처음 태국 여행이기에 같이 간 동생이 짠대로 움직였다. 그 결과 사전 소모 비용은 100만원(이 100만원에는 숙박비 전수 포함) 다시 한 번 느낀 부분이지만, 여행은 빨리 계획할수록 항공권의 가격은 싸지며, 이는 곧 경제적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 기억하자. 태국갈 때의 이스타젯의 가장 큰 장점은 오후 출발에 밤쯤(10이 전후) 도착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가장 좋은 점 같다..

여행 기행기 201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