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갈 때는 정신없이 일하다가 갔고, 올 때는 아쉬움을 안고 오는 곳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최저 비용 최고 효율을 목표로 놀러 갔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송크란을 맞춰서 간 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 1일차 - 송크란 전 날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마사지샵으로 갔다. 다른 건 아무것도 생각 안 났고 발마사지나 해야지 하고 갔던 것 같다. 150바트에 팁 50바트해서 200바트. 한국이 3만원에 전신이면, 여기는 8천원에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이러니 매번 1일 1마사지를 오기로라도 채우는 거 같은 느낌. 그리고 휴식. 여행을 위해서 날을 새고 버스에서 자고 비행기에서 잤으나 여독은 무서운 법. 그리고 밤에 송크란 전날 클럽 투어 식으로 돌아봤다. 텅러의 데모를 가려고 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