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을 가기 전 까지는, 수없이 말로만 들었던 곳이었다. 태국이라는 곳은.
알아먹기 힘든 태국어와, 그들의 문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닌 곳이었다.
물론 가기 전 까지의 이야기이다.
작년 여행이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해서 써보려고 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스타젯으로 항공권을 36 정도에 구매했고, 처음 태국 여행이기에 같이 간 동생이 짠대로 움직였다.
그 결과 사전 소모 비용은 100만원(이 100만원에는 숙박비 전수 포함)
다시 한 번 느낀 부분이지만, 여행은 빨리 계획할수록 항공권의 가격은 싸지며, 이는 곧 경제적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사실.
기억하자.
태국갈 때의 이스타젯의 가장 큰 장점은 오후 출발에 밤쯤(10이 전후) 도착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가장 좋은 점 같다.
이 시간의 경우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방에서 가는 나의 패턴에는 아침 일찍 가는 건 정말 힘든 상황.
이런 부분에서 이 항공기가 끌렸던 것이다.
하늘에 떠서 바라보는 풍경이 낯설지 않은데...여행은 다른 것 같다.
12시쯤 출발하여 2시에 공항 도착, 여유롭게 출국 수속 이후 여유롭게 쇼핑을 했다.
몸에 좋은 홍삼은 물론 같이.(아. 생각난 김에 에브리XX 하나 먹고 다시 이어서..ㅋ)
5시반경 비행기는 출발하고, 잠이 오지 않은 탓에 예능을 보며 도착하니 현지 시각 9시 20분.
철도를 타고 이동하니 진짜 왔다는 기분이 들더라.ㅎ
중국인이 제일 많았다. 그리고 한국인이었다.ㅋㅋ
짐 받는 곳은 어디나 같은 듯.
도착하자마자, 유심을 먼저 사러갔다. 그 당시만 해도 블로그를 내가 할 거란 생각 자체를 해 본적이 없기에..
사진조차 없다. 하지만 확실한 건,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었다는 것(약 40분, 줄 서 있다).
이로 인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는 게 여행의 시간을 절약하기에는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첫 일정은 파타야에서 시작하기에 동생이 예약해둔 차를 타러 갔다.
하지만, 이 역시도 관광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것으로 사전 지불은 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일반인 기사님이 오셔서 우리를 처음 보는 주차장으로 끌고 갔다. 처음이라 살짝 겁 먹었지만 ㅋㅋㅋ
겁 먹었지만 그냥 따라간 주차장 ㅋㅋ
이때 픽업 비용이 대략 1500바트였는데...생각보다 비싼 금액이었다.
하지만 늦은 시간 도착해서 가는 파타야는 별 방법이 없다. 굳이 파타야로 가야 한다면 낮에 도착하는 비행기가 나을 듯.
그리고 바로 비버리프라자 호텔로 갔다. 여기는 3성급 호텔이었는데, 거리가 인도 문화가 많은 호텔이었다.
간 날 또한 주위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두리번두리번 하다가 호텔 도착. 미리 예약한 방으로 바로 들어갔다.
첫 날은 일정이 너무 늦어 사진이 거의 없다. 이 역시도 다음날 찍은 사진. 호텔 수영장은 물론. 이용해본 적이 없다. 하하하
이 곳이 바로 비버리프라자 호텔. 개인적으로는 애인이나 가족과 간다면 이 곳은 지양하자. 남자들끼리는 추천.ㅋㅋㅋ
사진은 체크아웃 때 찍은 사진. 야생마 촌놈 둘이니까 살만한 곳이었지 깔끔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못 살 듯.
그리고 근처 리어카에서 현지 간식으로 바나나에그(계란말이인데 바나나가 같이 있드라. 생각보다는 먹을만 했음)와
생과일 주스(눈 앞에서 갈아주니 뭐 말 다했다)로 간단히 먹었다.
근처 마사지샵 가서 200바트의 발 마사지를 받으며 잠시 졸고 호텔 복귀해서 바로 잠을 청했다.
다음 날은 스킨스쿠버에 제트 스키 코끼리 등등등 너무나도 바쁜 일정이라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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